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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코어사업단, 54명 학생에 매월 50만원 지원

전북대 코어사업단, 54명 학생에 매월 50만원 지원

등록 2016.11.11 11:2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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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지속적 학업 전념 환경 제공, 융·복합 인재양성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시작한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사업추진단(단장 이종민)이 글로벌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추진단은 10일 오후 5시 인문대 1호관 2층 교수회의실에서 지난 2개월 간 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기초학문심화모델 42명, 글로벌지역학모델 12명 등 모두 54명의 학생을 선정, 학업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매월 50만 원 이상의 학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전북대 코어사업단, 54명 학생에 매월 50만원 지원 기사의 사진

학업지원금 지급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학문후속세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해 전공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연구소 학술활동에 참여해 연구 역량을 기르는 등 다양한 기회들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심분야에 맞는 중·단기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전북대 코어사업추진단은 앞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민 인문대학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이 기초 학문 분야를 보호·육성하고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기초학문심화· 인문기반융합전공·글로벌지역학 모델의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국제 교류 강화, 기초 학문 심화,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코어사업추진단은 올해 인문역량강화(CORE)사업에 선정되어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간 30억 원씩, 3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인문학 부흥과 융·복합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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