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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오늘(14일)밤 놓치면 2034년 까지 기다려야

‘68년 만의 슈퍼문’ 오늘(14일)밤 놓치면 2034년 까지 기다려야

등록 2016.11.14 09:2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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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사진=SBS 뉴스 캡쳐68년 만의 슈퍼문. 사진=SBS 뉴스 캡쳐

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6509km로, 지난 1948년 이후 가장 짧다.

특히 올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보다 14%나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원궤도를 돌고 있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통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오후 8시 21분께로, 동쪽 하늘 고도 32도 부근에서 68년 만의 슈퍼문을 볼 수 있다.

68년 만의 슈퍼문을 놓치게 되면, 18년 후인 2034년 11월 26일에 다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68년 만의 슈퍼문으로 달의 인력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저지대에는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지겠다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나 범람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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