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조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1100억원 달성 가능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구조적 원가 혁신 활동 실적 견인‘고객가치 혁신’ 노력 인정 받아 매출 향상
3분기 누적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852억원, 당기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 42.6%를, 당기순이익은 233.5% 증가세를 나타낸 것.
영업이익율 역시 2015년 6.4%에서 2016년 3분기 기준 7.5%로 1.1%p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의 주요인은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보유, 구조적 원가혁신 노력, 혁신적 상품개발, 고객가치 혁신의 결과라고 롯데렌탈 측은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 실적 호조와 중고차 매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2016년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1100억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풀라인업(Full Line Up)구축으로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신차 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으로 B2C고객이 증가(전년 대비 29%↑)하며 장기렌터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업계 최초 도입한 2-Lane 시스템으로 회당 경매출품대수 증가 및 중고차 수출 활성화로 매출을 견인했다.
영업 자산의 최적화를 통한 구조적 원가 혁신 활동으로 영업이익 역시 향상됐다. 카셰어링(그린카) 및 롯데렌터카 장·단기렌터카,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경매까지 오토(AUTO)사업 전반에 걸쳐 운영 자산(차량)을 최적화 하고, 영업사원의 멀티플레이어화로 중고차 및 오토리스 영업을 활성화해 모든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이 개선된 것.
향후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렌터카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해외사업 강화, 그린카 카셰어링 수요 확대 등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질 좋은 성장(Profitable Growth)’을 바탕으로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린카’ 카셰어링,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Total Car Life Service를 제공하는 연계 비즈니스의 성장과 시너지로 올해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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