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분석과 논리적 접근 통해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 도출
‘2016 창의융합 설계·창업 캠프’는 목포대학교, 공주대학교, 광주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 및 주관했다. 캠프에는 이들 6개 대학 학생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디어 선정과 현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전략 수립, 작품 제작과 전문가 밀착 컨설팅, 작품 발표와 심사, 그리고 마케팅전문가자격증 응시 등으로 구성되어, 상황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목포대학교 학생들은 기획, 설계, 제작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기획과 학습능력을 발휘하는 공학 인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하영(정보보호 4) 학생은 “여러 학교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마케팅 특강과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작품을 전문적으로 다듬을 수 있었고, 실전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대 김민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마케팅이 경영계열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트렌드를 벗어난 생각”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학문의 경계는 없으며, 앞으로도 융합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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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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