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고취···2016년 총 2000만원 전달
동구 대인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병남 광주 대인시장 상인회장, 김두조 계림1동장, 김영순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광주문화공감센터 이중근 센터장, 박상길 부센터장, 수혜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가 펼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는 마사회 전국 30개 문화공감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전통시장을 돕는 행사로 저소득 주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나누어주고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도록 하고 있다.
광주문화공감센터도 이날 오전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발한 저소득주민 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총 1000만원을 나누어 주고 대인시장에서 장을 보도록 했다.
광주문화공감센터가 올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쓴 기부금은 지난 9월 1000만원, 11월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으로 200명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이중근 센터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감소로 마사회 상황은 좋지 않지만 지역에 쓰는 기부금은 줄지 않았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사회 광주센터가 앞장서 올해 2000만원을 재래시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공감센터는 이날 오후 별도로 계림1동 소외주민 2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500만원 상당의 건어물 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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