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서비스·투자 시장접근 추가 진전 절충안 적극 모색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에서 상품·서비스·투자 관련 추가 진전 도출을 위한 절충안을 적극 모색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한다.
상품 분야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가별 상황을 반영한다는 원칙 아래서 참여국 모두에게 적용하는 공동양허 목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서비스와 투자 분야는 자유화 수준 제고를 위한 기준에 대해 합의점을 찾는다.
산업부는 경쟁·지재권·원산지 등 13개 분야 협정문 협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태 지역의 메가FTA로서 RCEP의 중요성이 부각돼 참여국들이 협상을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RCEP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협정으로 조속히 타결되도록 협상 진전에 기여하면서 국익을 국대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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