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영계획 ‘시너지를 통한 제2의 성장’매출, 영업익 각각 42%, 188% 증가 목표항공권 포함 해외송출객은 589만명 예상
내년 매출 목표는 올해보다 42% 증가한 8334억원으로 업계 1위 지위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경영계획을 9일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그룹 내 여행, 면세, 호텔, 문화공연,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채널 등의 자원을 이종(異種) 산업, 외부 컨텐츠 등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본사와 국내외 자회사를 합친 매출 8334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으로, 항공권 포함 해외송출객은 589만명을 목표로 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 실적인 매출 5875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대비 각각 42%, 188% 증가한 목표 수치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올해 대내외 악재가 많았음에도 하나투어는 비용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며 "2017년에도 그룹사 역량을 집중하여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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