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전기장판·쌀·2000만원 기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치뤄졌다.
이날 차태진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100여명은 취약계층 가정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한 연탄 1만8000장, 전기장판 60장, 쌀 60포대를 배달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AIA생명 측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자사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고객들의 좋아요·공유·댓글 참여 수만큼 연탄 추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연탄과 월동용품으로 북정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기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사무총장은“지난 3년동안 북정마을을 찾아준 AIA생명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단순한 난방 에너지 기부를 넘어 주민들과의 꾸준한 관계를 통해 살아갈 용기를 주는 삶의 에너지를 전달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정마을에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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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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