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이어룡 회장이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성금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보육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지원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회장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1년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시작한 사랑의 성금전달은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90억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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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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