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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면세점 인허가, 정부 무리수 강행”

우상호 “면세점 인허가, 정부 무리수 강행”

등록 2016.12.19 15:49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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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민주 제공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민주 제공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관세청의 면세점 사업자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무리한 심사 강행”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면세점 허가에 대해 여러 번 경고했다”며 “여야 합의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한 사안인 만큼 기재위에 감사청구가 끝난 이후에 심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요청했지만 그대로 강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인허가 문제야말로 투명하게 결정과정이 공개되고 한 점의 의혹이 없어야하는데 의혹 해소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강행한 것은 정부의 무리수”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 관련 상임위에서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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