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광고 시장의 최대성수기임에도 국정 혼란 등으로 인해 국내 광고주의 소극적 마케팅 집행으로 본사 매출 총 이익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역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중국 지역은 현대차의 판매량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나 광고 예산 증가가 그만큼 따라오지 않아 4분기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미주지역의 제네시스 마케팅효과, 유럽 지역의 SUV 마케팅 효과로 4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그는 “6000억원 수준의 현금 보유량을 기반으로 M&A 검토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7년엔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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