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푸드의 지난해 4분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8%, 232.0% 오른 4030억원과 50억원으로 추정했다. 편의점 가정간편식(HMR)과 급식 매출 확대 등에 따른 식품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올해의 경우 평택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며 가정간편식 생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최근 발생한 식용유 공급 파동으로 가격인상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가격인상 시 영업이익율 10.6% 상승이 예상된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과는 가격정찰제 확대, 분유는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 집중 영업과 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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