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전북 최초 14개 지자체 예산실무자 회의’ 개최
정운천 의원을 포함해 오늘 회의에 참석한 예산 실무자들은 각 지자체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18년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운천 의원은 “그동안 전라북도가 낙후된 이유는 지역장벽으로 인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었기 때문이다”며, “정당과 계파도 떠나고, 우리 전라북도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저를 밟고라도 앞으로 전진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며 예산실무자들에게 전북발전을 위한 진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 정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실무진들과 국회가 체계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정운천과 정운천 의원실을 이용하고 활용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은 해당 지역 지자체의 장들과 교류를 갖는데, 오늘 개최된 ‘전북도 14개 지자체 예산회의’는 지자체장이 아닌 예산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초청했다는 점에서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운천 의원의 진정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각 지자체 예산실무자 소개, 정운천 의원의 인사말 및 2017년 예산 성과보고, 정운천 의원실에서 준비한 효과적인 예산대응방안 설명, 질의응답 및 각 지자체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전북도 기획조정실 기획관 박현규 팀장, 전주시 기획예산과 전을렬 소장, 군산시 기획예산과 한유자 계장, 익산시 기획예산과 이춘화 주무관, 정읍시 기획예산과 유광민 주무관, 남원시 기획실 김현태 소장, 김제시 기획감사실 최보선 계장, 완주군 기획감사실 최순홍 담당자, 진안군 기획실 황양의 담당자, 무주군 기획조정실미래비전 이자영 팀장, 장수군 기획조정실 박형진 주무관, 임실군 기획감사실 김진모 주무관, 고창군 기획예산실 박생기 팀장, 부안군 기획감사실 김선채 팀원 등 총 14개 지자체 중 13곳에서 26명의 예산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순창군은 긴급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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