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0일까지 국도정비, 제설대비 만전
2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올 설 연휴에는 귀성은 기간이 짧아 정체가 예상되고, 귀경은 대체 공휴일로 인한 교통량 분산으로 다소 여유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설 당일은 귀경과 나들이, 새해 인사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익산국토청은 설 연휴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호남지역 국도 전 구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포트 홀을 정비하고, 낙석 및 재해 위험지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공사구간도 사전 정비했다.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초기단계에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 종사자에 대한 제설작업 실시요령 및 비상근무체계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했다.
또한 강설 시 교통두절이 예산되는 고갯길, 강설 다발지역 중 장비 이동이 장시간이 소요되는 29개소를 선정하여 인력, 자재 등을 현장에 배치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적금-영남과 황등-오산 등 6개의 국도 공사를 준공했으며, 전북지역 장신-송학과 격포-하서 등 2개 구간은 임시 개통했다.
연휴기간동안 익산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통합교통정보’/‘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전광판을 통해 국도 및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로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도로불편이용신고 전화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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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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