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공용주차장 100면 준공 예정
한국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중근)주변에 조성중인 공영주차장 준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가 지난 23일 계림1동 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장동인 교통과장, 이태관 계림1동장, 김영순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인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장동인 교통과장은 경과보고 및 설명을 통해 “공용주차장에 국·시·구비 총 30억원을 투자해 3개 권역으로 나눠 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1구역 53면, 2구역 20면, 3구역 27면 등 당초 85면에서 최근 4필지를 추가 매입해 총 100면을 조성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장 과장은 “주차장 1구역 53면은 유료화하고, 2.3구역은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으로 신청을 받아 우선주차증 선착순 배정이나 순번제 배정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계림동 마사회 주변은 그동안 금.토.일 경마일에 고객들의 불법주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공용주차장 준공으로 마사회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마장 방문객이 아닌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이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장 “경계에 팬스을 설치해 달라”, “쓰레기 오물 방지를 위해 상주요원을 배치해 달라”, “거주자우선주차외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는 유료화를 검토 해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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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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