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 사장 “신형 5시리즈 올해 ‘2만대’ 판매 자신”

이달 4000대 판매 돌파

첨단 반자율주행 시스템 최신 기술 탑재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사진=뉴스웨이DB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형 5시리즈를 통해 2만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신형 5시리즈 신차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형 5시리즈)초도 물량 2만대를 확보할 계획이며 판매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4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5시리즈는 이달 17일 기준 4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형 5시리즈에 대해 “아주 넉넉한 사이즈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첨단 반자율주행 시스템 및 안전사양은 물론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국내 수입 중형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형 5시리즈의 성공에 대해 “작년 기존 5시리즈 단종을 앞두고 있었음에도 수입차 단일 모델로서는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기존 명성과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와 다이내믹 그 어느 면에서도 독보적인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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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이날 7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신형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5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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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5시리즈는 수입차를 대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특히 520d는 작년 단일모델 판매 1위에 올라, 모델 교체를 앞둔 시점에도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고성능 모델 만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지녔다.

특히 반자율주행 기술,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 보조 및 프리미엄 편의 기능들이 장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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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를 견인했던 E클래스의 월평균 판매량 1900여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