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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네바모터쇼서 4·5시리즈 신모델 최초 공개

BMW, 제네바모터쇼서 4·5시리즈 신모델 최초 공개

등록 2017.02.03 18:50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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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4시리즈 쿠페. 사진=BMW 제공BMW 뉴 4시리즈 쿠페. 사진=BMW 제공

BMW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뉴 4시리즈와 뉴 5시리즈 투어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한정판 모델인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4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기본 제공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리어 라이트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했다.

센터 콘솔에 적용된 새로운 전기도금 장식, 크롬 장식, 고광택 블랙 마감은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여준다.

BMW 뉴 5시리즈 투어링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독특한 서스펜션 구조를 갖춘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성능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10리터 증가한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기본 제공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30리터 증가한 1700리터의 최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평균 100kg 가벼워진 차체를 통해 연료 소모량과 배출가스는 엔진 종류에 따라 최대 11%까지 감소됐다.

BMW는 i8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해서 선보여 왔으며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i는 2017년 후반에 새로운 개성을 선사하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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