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면 규모···섹터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
22일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센터장 원유관) 인근 동구 계림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임택 광주시의원, 동구 홍기월 부의장, 이선순, 김성숙, 조기춘, 전영원, 조승민 의원, 김영순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 대표,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장동인 교통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0년 4월 광주마사회 개장이후 주차난이 심각히 대두되어 2014년 8월 주차장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승인, 작년 11월 착공해 2017년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구의 몇 가지 현안중 하나가 해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광주에는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섹터별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계림동 공용주차장은 국비 15억, 지방비 15억원 총 30억원을 들여 작년 11월 3개 권역으로 공사를 시작해 1구역 40면, 2구역 17면, 3구역 25면 등 총 82면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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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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