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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대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

[라이프 꿀팁] 환절기 감기 대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

등록 2017.03.03 14:32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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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대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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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대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 기사의 사진

 환절기 감기 대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 기사의 사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 이런 시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워 체온계 찾는 일도 많아지게 마련인데요. 봄 환절기를 맞아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을 알아봤습니다.

◇ 귀적외선 체온계 = 적외선 센서로 고막의 적외선 파장을 감지해 체온을 감지하는 원리. 귀를 살짝 잡아당긴 후, 체온계와 고막이 일직선일 때 측정합니다. 3회에 걸쳐 측정하되 값이 다르면 최고값을 사용합니다. 재측정 시 체온계를 귀에서 빼고 30초 정도 경과한 후 시도합니다. 귓속이 젖었을 때는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지요.

◇ 전자식 체온계 = 열에 민감한 반도체를 이용해 구강(혀밑), 겨드랑이, 항문 등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입니다. 겨드랑이보다 구강, 항문 측정 시 정확성이 높지요. 구강에서는 혀 밑에 측정부를 넣고 입은 다문 후 코로 숨을 쉬고, 겨드랑이는 땀을 닦은 후 체온을 측정합니다. 영‧유아에게 적합한 항문 측정 시에는 직장에 2㎝ 내외로 측정부를 삽입해야 정확한 값이 나옵니다.

◇ 피부적외선 체온계 = 적외선 센서로 이마, 귀 뒤쪽 표면의 온도를 체온을 측정합니다. 측정 부위는 이물질이 없는 청결한 상태여야 합니다. 3번 정도 체온을 측정하되 이마에 땀이 많이 나면 귀 뒤쪽을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적외선 센서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서로 다른 체온계지만 공통된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나 운동 및 목욕 후에는 30분가량 경과 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는 것. 또 유아가 몸부림을 칠 때는 진정시킨 후 측정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체온계는 의료기기로 허가 또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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