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휴스틸 박훈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훈 회장을 비롯해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 동양철관 한흥수 사장, EEW코리아 박찬섭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경쟁소재 대응 기준강화를 통한 제도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교휴 확대 등을 선정한 뒤 강관 수요확대 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지역 등 현지 시장동향 조사 및 진출전략 수립을 통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파이프라인 국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이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판편 제도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내진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했으며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17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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