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oT, 빅데이터 기술과 서비스 역량과 NH농협생명보험의 보험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 확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과학적 운동관리의 효과와 일반인 대상 서비스 가능성을 판단해 NH농협생명보험의 ‘보험 가입자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신규 보험상품’ 개발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KT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해 건강을 위한 운동량이나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그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NH농협생명보험은 KT가 지난해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네오핏(NEOFIT)’을 전국 농축협지점의 영업 우수사원 1천명에게 배포한 후 운동 현황을 모니터링해 높은 성과를 보인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핏은 착용만 하고 있으면 24시간 활동량을 분석해 데이터를 통계로 제공해 주고, 특히 100여개의 피트니스 운동 동작을 자동으로 감지해 횟수, 정확도, 부위별 운동량 정보를 제공해 주는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2차 모델을 개발중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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