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매수권 행사조건 통지 예정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더블스타와의 SPA체결에 대한 부의안건이 주주협의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매각조건 등에 대해서는 주식매매계약서(SPA) 체결 시점에 회사가 공시할 예정이며, 현 단계에서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주중 더블스타와의 SPA체결 및 박삼구 회장 앞 우선매수권 행사조건을 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중국 더블스타와 협의 끝에 채권단 보유 지분 42.01%에 대한 최종 매각가격을 9549억8100만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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