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동사는 홍콩 선사인 브라이트오일(Brightoil Petroleum)과 싱가포르 선사 센텍 마린(Sentek Marine)과 VLCC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이며 가시화 된 것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트오일은 VLCC 5척의 발주와 함께 5척의 옵션 계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텍 마린은 VLCC 2척의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건의 수주 협상이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현대중공업은 약 9억6000만 달러 규모(1척당 8000만 달러)를 수주하게 된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