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지분투자 외 여러 협력방안 고민 중″
권 부회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중 스피커를 출시할 것” 이라며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T와의 협력에 대해서 “KT뮤직의 지분투자 외의 여러 협력방안을 고민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KT와 NB-IoT 사업 공동 추진, KT뮤직 지분 투자 등 협력 확대에 대해 “2~3등은 협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외에도 여러 협력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부회장은 세계 유수 통신사들과의 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계획을 내비쳤다.
권 부회장은 “여러 회사와 접촉 중이며 어느 회사와 어떤 사업을 할지는 하반기쯤에나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분야는 인공지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이며 버라이즌, 보다폰, 차이나유니콤 등 7~8개 회사와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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