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르쉐 코리아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9억 유로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5.8%에서 17.4%로 상승했다. 총 23만777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약 22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포르쉐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016 회계연도에는 R&D 부문 투자규모를 총 22억 유로로 확대하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 전기차 미션E의 개발, 그리고 생산라인, 업무환경, 차량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디지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블루메 회장은 “포르쉐는 ‘전략 2025'에 맞춰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기화를 통한 가장 순수하고 감성적인 스포츠카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르쉐의 전통을 강조하면서도, 미래의 스포츠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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