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8명 대상 체험단 모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도입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8을 한 달 동안 경험해볼 수 있는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체험 기간 동안 발생한 통신비 등을 납부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1달 후에는 고객 선택에 따라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과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타 모델로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체험단 신청은 갤럭시S8 사전 예약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개통할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체험단 모집 인원수는 8888명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출시 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77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6890원 이상의 VIP 등급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 클럽도 함께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주요 직영, 대리점에서 갤럭시S8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S8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와 홍채인식을 활용한 잠금화면 해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는 “갤럭시S8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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