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생산라인의 풀 가동 시점은 매년 빨라지고 있다. 2015년은 5월 중순부터, 지난해는 2주 빠른 4월 말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1달 이상 앞당겨졌다.
올해 1분기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대표적인 여름 가전이었지만 최근 공기청정, 제습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사계절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융복합 가전이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했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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