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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행장 “은행업에 새로운 룰을 제시하겠다”

[케이뱅크 오픈]심성훈 행장 “은행업에 새로운 룰을 제시하겠다”

등록 2017.04.03 13:18

조계원

  기자

심 행장, 은행 중심 서비스 탈피 선언'에브리웨어'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케이뱅크 그랜드 오픈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케이뱅크 그랜드 오픈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3일 "(은행업에) 새로운 룰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이 은행의 영업시간과 장소에 맞추는 기존 은행업의 관행을 벗어나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심 행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KT스퀘어홀에서 열린 케이뱅크 오픈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행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은행 케이뱅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면서 "이제는 은행을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이뱅크는) 별도의 영업일과 시간 없이 스마트폰에 앱만 내려받으면 언제든지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영업점과 대규모 인력을 없에 발생하는 이득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심 행장은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던 사회초년생 청년, 소상공인, 서민계층에게 도움이 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케이뱅크이 출범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펼쳐온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케이뱅크의 오픈을 정말 오랬동안 기다렸다. 이자리에 선 것에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만으로 시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을 내놓는 등 많은 변화가 으며, 이런 빅데이터, AI 등의 도입에 따른 헤택은 국민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도입하고자 만은 노력이 있었지만 열심히 입법노력에 나서 앞으로 케이뱅크가 계속해서 뻣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뱅크는 0시를 기준으로 '대기없는 은행, 돈이되는 은행, 쓰기편한 은행' 등 3가지 장점을 토대로 예적금과 소액대출, 체크카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정상영업에 돌입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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