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 부담 더는 기변 프로그램 마련, 액세서리도 추가 제공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사전예약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삼성카드와 함께 카드 할인 혜택을 최고로 받을 시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과 ‘T삼성카드, 갤럭시S8 에디션’을 선보인다.
T갤럭시클럽 제로 혜택은 ‘T갤럭시클럽S8’ 가입과 ‘T삼성카드’ 할부 결제가 필수 조건이다. 고객이 20% 요금할인으로 S8’을 개통하고 1년 뒤 ‘S9’으로 교체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잔여 기기할부금을 면제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5500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최대한 할인 받아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8을 받을 수 있도록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바로픽업’을 신청하고 원하는 매장 위치와 18~20일 중 편한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으로 ‘S8’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 고객에게 삼성전자 사은품 이외에 슈피겐 고속충전 패키지, 브리츠 넥밴드 패키지, 고릴라 강화유리 패키지 총 3종 가운데 1종을 증정한다.
KT는 갤럭시S8 구매고객이 1년 후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갤럭시S8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S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3300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 단독 혜택으로 사전 예약자들에게 올레 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프라임무비팩 1개월 무료체험권’ 쿠폰을 제공한다. KT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4종세트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USB 타입C 고속 충전기,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및 보호필름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역시 갤럭시S8 출시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7700원으로, 월 납부요금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 클럽’도 함께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 받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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