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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상식 UP 뉴스]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등록 2017.04.12 15:42

수정 2017.10.30 15:59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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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기사의 사진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기사의 사진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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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기사의 사진

 ‘단설? 병설?’ 유치원, 뭐가 이리 복잡해 기사의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 운영을 보장,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을 공약했다.”

- 4월 11일 본지 기사 『안철수,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사립유치원 독립권 보장’ 공약』 中

안 후보의 유치원 관련 공약, 국·공립유치원을 선호하는 부모들에게 큰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직접 연관이 없는 이들에게도 단설, 병설, 사립 등 유치원의 종류는 관심사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유치원’(幼稚園)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기관. 만 0세부터 다닐 수 있고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어린이집과는 구분됩니다.

유치원은 설립주체에 따라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뉩니다.

국립은 교육부가 설립주체인 유치원으로 국립대학 안에 위치합니다(전국 3개소). 공립유치원은 시 또는 도가 설립한 곳으로 다시 단설과 병설로 나뉘지요. 단설은 대개 별도의 시설물을 가지며, 병설은 초등학교 내에 자리합니다.

반면 사립유치원은 개인 혹은 법인이 설립과 운영의 주체가 됩니다. 특별활동 등 추가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할 순 있으나, 교육비가 국·공립보다 현저하게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는 비용이 저렴한 국·공립유치원을 선호할 수밖에 없지요. 국·공립 추첨 땐 당락에 따라 부모들의 희비가 극과 극으로 엇갈릴 정도.

이상 유치원 구분법.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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