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 환자를 사랑으로 보살핀 자원봉사 간호사들의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43년간 소록도에서 오직 한센병 환자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온 자원봉사 간호사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아름다운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전국 CGV 영화관에서 단독 상영되며 주요 개봉관은 ▴서울 CGV압구정점 ▴부산 CGV서면점 ▴대전 CGV대전점 ▴광주 CGV광주터미널점 ▴광주상무점 ▴광주용봉점 ▴전남 CGV목포점 ▴순천점이다.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지난 3월 6일 서울과 4월 10일 광주에서 두 차례의 시사회를 가졌는데 영화를 관람한 영화·문화·종교·지역사회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녀들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아픔이 치유로! 절망이 희망으로!’라는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로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두 분에 대한 선양사업으로 연금지원과 명예국민·군민증 수여, 사택·성당의 등록문화재 지정, 만해 실천대상 수상 등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자원봉사학교 건립과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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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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