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이후 일평균 이용자 1만4000명스티비 어워즈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수상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6년 9월 1일 개설된 파인의 이용자가 개설 8개월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파인은 개설 초기 일평균 2879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말 콘텐츠 보강 및 당국의 홍보에 힘입어 올해 2월 이후 일평균 이용자가 1만4000명 수준까지 늘어났다.
파인의 이용자들은 ‘잠자는 내 돈 찾기(41.0%)’서비스를 가장 많이 활용했으며, 뒤이어 ‘금융상품 한 눈에(10.4%)’서비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8.2%)’서비스, ‘통합연금포털(6.8%)’서비스, ‘내보험 다보여(5.7%)’서비스 등의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주로 검색된 상품은 정기예금(34.9%) 및 적금(28.7%) 상품으로, 연금저축(10.9%), 주택담보대출(8.1%) 등에 대한 검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펀드(3.0%), 보험(2.7%)은 다소 검색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파인을 통해 시의성 있는 금융(감독)정보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돕기위해, 사용자환경(UI) 개선 및 소비자에 유용한 정보 제공 확대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파인은 지난 20일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웹사이트 혁신 부문 은상을 동시 수상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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