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상 SK텔레콤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은 원격 검침, 물류, 추적, 버스 안내 등과 같은 공공 서비스에서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B2B, B2C 시장으로의 규모있는 확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본격 시장을 개화하기 위해선 위치, 결제, 포인트 등 다양한 정보를 연결할 수 있는 통신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은 지난해 로라 기반 사물인터넷 하이브리드망을 구축했고 폭넓은 제휴업체 풀을 갖추고 있다. 로라와 경쟁기술인 NB-IoT는 누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 중요한건 누가 시장을 선점하고 생태계를 만드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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