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는 미국의 경우 볼륨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12.7% 감소했다. 중국 역시 구매세 지원 축소와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35.6% 급감했다.
해외공장 역시 멕시코 공장 생산 확대 및 유럽시장 판매 호조에도 중국 판매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2% 감소한 28만1017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조8439억원, 영업이익은 39.6% 감소한 38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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