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43억원으로 전년대비 4.3% 늘었다.
무선분야 매출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1조7939억원을 기록했다. 가입비 폐지와 단말보험인 안심플랜의 회계반영 기준 변경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체 가입자와 LTE 순증세는 유지했다. 1분기 KT의 가입자는 24만2000명 순증했고 LTE 보급률은 75.9%를 기록, 전년대비 3.2%p 늘었다.
유선분야 매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조2543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대비 8%, 전용통신 매출은 전년대비 0.9% 줄었다. 다만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49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857만3000명이며 이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는 28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중 33% 비중을 차지한다.
KT의 올해 1분기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519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6% 늘었다. 미디어 매출은 전년대비 10.2% 늘어난 4243억원, 콘텐츠 매출은 전년대비 57.1% 늘어난 954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716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7.28%(48만6000명) 증가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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