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연휴 중후반인 5월 3~7일에는 나들이객 이동이 집중돼 정체가 예상됩니다. 그중 어린이날은 최대 748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 나들이 차량도 가장 많을 전망입니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전국 5천 세대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이동 계획을 조사한 결과, 5일 오전에 나들이를 떠나겠다는 응답이 18.5%로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오전 9시, 지방 방향 고속도로에서 최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돌아올 때에는 5월 7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률이 1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16시 무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5월 5일 기준)와 서울 방향 고속도로(5월 6~7일 기준)의 주요 도시별 평균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 중 실시간 교통 상황, 주요 우회도로 등 더욱 상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가 궁금하다면? 출발 전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사이트 또는 도로공사 콜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pja@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