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S8 시리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지사항에서 “빅스비 보이스를 1일 오후 1시부터 정식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를 출시한 지난달 21일부터 빅스비에서 이미지를 인식하는 ‘비전’, 일정을 알려주는 ‘리마인더’, 필요한 정보를 모아보는 ‘홈’ 등의 기능을 서비스했다.
업게에서는 빅스비 보이스가 정상 작동할 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가 붉은 화면, 와이파이 접속 장애 등 다각도 품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어서다.
보이스는 빅스비의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 정식 서비스 후에도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간 품질 이슈와 상승 작용을 일으켜 더 큰 소비자 불만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애플 역시 지난 2011년 가상비서 ‘시리’(Siri)를 처음 선보였을 때 기대에 턱없이 미달하는 성능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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