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K텔레콤이 출시한 IoT 상품은 반려동물 위치, 실시간 차량 정보, 블랙박스 등이다.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스와 SK텔레콤이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톡톡은 차량 내부 앞 유리 쪽에 부착하는 형태의 IoT 기기다.
충격 감지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차량 접촉 시 알림 문자를 보내는 기기다. 차량의 이동이 필요할 시 스마트톡톡 부위를 노크하는 것만으로 차주에게 알림 문자 발송이 가능해 원치 않는 휴대폰 번호의 노출도 막을 수 있다.
이 기기는 B2B 형태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6만9900원, 1년 사용료 1만6000원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함께 선보인 IoT 블랙박스는 기존 블랙박스 기능에 더해 외부로부터 차량 충격이 발생할 경우 등록된 차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기다.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 1년 사용료 1만7000원으로 현대 폰터스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IoT 파트너사인 솔루엠과 SK텔레콤이 선보이는 키코는 로라망을 기반으로 GPS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어린 자녀나 치매노인은 물론 반려동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의 제품이다. 제품 가격은 6만9000원, 월 사용료 1900원으로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SK텔레콤 직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로라망 상용화 이후 이번 출시 제품들로 로라망 활용 상용화 제품 또는 서비스를 22 개로 확대했으며,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공공안전, 산업 분야의 서비스를 포함해 50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 사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 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뉴 ICT생태계 활성화와 아이디어 제품 출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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