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탈당 후 홍준표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뉴스가 들린다”며 “보수재결집이라는 궁색한 명분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이 안철수 후보에게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은 극한 대결정치를 혐오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번 주 중반 이후 안철수 후보의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