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의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했다. 누구와 고객간 대화 내용은 출시 초기에는 음악 감상에 집중돼 있었지만, 분기마다 시행된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쇼핑·홈IoT·IPTV·프로야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 비중이 58%로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들이 누구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말을 거는 감성대화 사용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즉, 고객이 누구를 단순한 서비스 요청 및 수행의 도구가 아닌, 친구나 지인으로 생각하고 대화를 거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생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인공지능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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