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카카오 이사는 11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두 서비스 다 잘 성장하고 있다”라며 “주문하기는 현재 주간 2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장보기는 레시피 데이터베이스 등 소셜 기능과 함께 활용한 쇼핑이 가능하며 이같은 점을 이용자들에게 어필해 거래액이 당초 전망과 부합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이용자 생활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들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주문하기와 장보기는 이용자의 구매주문 습관 만들어가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카카오톡은 비즈플랫폼으로 순차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결제와 판매, 정산이 모두 가능한 카카오스토어도 오픈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업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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