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로엔은 올해 1분기 유료가입자가 12만명 순증했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동반 상승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유료가입자도 순증세를 유지했다”며 “기대치인 분기 10만명 순증에 전혀 무리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아티스트의 컴백 및 유료가입자 순증으로 수익성은 향상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멜론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투자해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로엔, 카카오, CJ의 협업을 통해 TV, 모바일에 적합한 동여상 제작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 연구원은 “제작 콘텐츠를 안정적인 플랫폼에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음원에 국한되지 않고 종합 콘텐츠 플랫폼 업체로 진화해가는 첫걸음이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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