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공부터 번역‧결제까지 가능
구글은 한국시간 기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연례 개발자행사 구글I/O를 개최하고 구글렌즈를 공개했다.
구글렌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 앱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카메라 렌즈에 담긴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구글 렌즈로 빌딩을 비추면 빌딩의 이름과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음식점을 비추면 음식 메뉴와 가격 정보를 비춰주며 하단에 추천 메뉴, 결제 기능 등이 표시된다. 구글렌즈에 꽃을 담으면 꽃의 이름 등을 알려준다.
구글렌즈는 구글포토와도 연동된다. 구글포토에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내면 화면 하단에 구글렌즈 버튼이 뜨고 이를 누르면 구글렌즈 사용때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전달한다.
구글렌즈를 활용한 번역도 가능하다. 일본음식점 간판을 구글렌즈에 담으면 이를 자동으로 번역해서 알려주고 음식 메뉴, 가격, 결제 정보 등을 알려준다. 유명 아티스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아티스트가 누군지 어느 작품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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