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북구 수유동(인수봉숲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 선진사례 답사, 주민협의체 모임 개최 및 공동체 활동 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여형 정비계획안이다.
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의 소통하는 마을을 위해 마을공동체 거점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안전한 마을 위하여 도로 확폭, 급경사지 핸드레일 설치로 노약자 보행환경 개선, 마을진입로 계단 정비,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반사경 설치, 보안등 정비 및 CCTV설치, 마을입구 디자인 포장을 한다.
또한 경관 좋은 마을을 위해 마을 내 식물지도, 빗물마을 조성사업에서 제외된 도로구간 정비(포장)를 하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기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9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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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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