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 스타일 강조한 ‘2018년형 K3’ 출시

기아자동차가 ‘2018년형 K3’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2018년형 K3’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18일 2018년형 K3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조가죽 퀄링시트가 새롭게 적용되고 16인치 알로이휠을 전면가공 알로이휠로 변경한 2018년형 K3는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내외장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체 차종의 트림과 사양을 고객 선호에 맞춰 최적화해 가솔린 세단은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 세단은 6종에서 3종으로 축소하는 등 선택이 편리하도록 구성을 단순화했다.

아울러 디자인 변화에도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통결했으며 ▲고성능 에어컨 필터 ▲리어 스포일러 등의 신규 사양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선호에 맞는 사양 구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가솔린 세단의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의 경우 인조가죽 퀄팅시트와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하고도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 2018년형 K3에서는 기존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스페셜, 노블레스 트림이 프레스티지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년형 K3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푀 스타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더하는 한편 트림수 최적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이 용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 1545만~2105만원 ▲디젤 세단 1800만~2113만원 ▲유로 22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