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사)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31주년을 맞아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신규 코스를 채택해 대회 난이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브라타니랭 선수가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미 내셔널 타이틀간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등 골프 팬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며 2018년 미국 LPGA 기아 클랙식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정된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3번홀, 12번홀 각 1대), K2(7번홀), K9(17번홀)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각 라운드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12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이벤트’ 등의 특별상도 준비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 관람 뿐 아니라 기아차 브랜드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여자오픈, LPGA 기아클래식 등 프로골프대회와 K9 고객 초청 골프대회 개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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