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차우찬 선수 소속팀인 LG트윈스 구단 측 역시 이날 “본인 확인 결과 맞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혜진과 차우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휴식을 보낼 때 사람들을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두 달째 만남을 가져왔다.
한편,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JTBC ‘마녀사냥’에 이어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지난해 FA 자격을 갖췄고, 올해부터 LG트윈스 투수로 뛰고 있다.
LG트윈스로 이적하면서 4년간 총액 95억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을 성사시켰다.
12시즌 통산 74승 50패 32홀드를 기록 중이며, 올해에는 4승 2패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