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사,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대전·금산 공장 등 임직원 1300여명 참여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의 76번째 창립기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손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하며, 제작된 가구들은 서울과 대전, 금산의 지역아동센터 65개 기관에 증정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형 좌식책상 및 책꽂이형 공간 박스 등의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5월 16일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개최된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대전과 금산 공장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3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정망 마련 및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주거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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