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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후보자 두 딸, 증여세 뒤늦게 납부

강경화 장관 후보자 두 딸, 증여세 뒤늦게 납부

등록 2017.05.27 09:3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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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첫 출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첫 출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수백만원의 증여세를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는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 232만원을 납부했다.

강 후보자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지난 21일이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뒤 이틀 후에 두 딸이 증여세를 납부한 것이다.

두 딸은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있는 1억6000만원짜리 2층 단독주택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외교부 측은 “신상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괄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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