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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인간의 꿈, 모바일로 실현한다”

[코스닥 황금알]인크로스 “인간의 꿈, 모바일로 실현한다”

등록 2017.06.19 16:1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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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최초 모바일 광고 시작미디어렙 등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자체 개발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보유

인크로스 “인간의 꿈, 모바일로 실현한다” 기사의 사진

인크로스는 인간의 꿈, 상상, 자유가 모바일을 통해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2011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를 시작한 이후 현재 미디어렙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상황이다. 인크로스는 다수의 동영상 매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애드 네트워크 사업에 진출한 이후 시장 선점에 성공했으며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10년 이상의 모바일 마케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을 선보였다. 다윈은 동영상 전문 매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사업자로는 최초로 PC, 모바일, 태블릿에서 동시에 동영상 광고 집행이 가능한 N스크린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전문가들은 다윈을 중심으로 인크로스의 애드 네트워크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광고.마케팅 플랫폼의 기획, 개발, 운영을 대행하는 광고 용역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통합 모바일 앱 마켓인 ‘원스토어’ 운영을 대행하는 오픈마켓플랫폼(OMP, Open Market Platform) 운영 대행 사업을 수행 중이다.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미디어렙은 인크로스의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다.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매체사 사이에서 광고상품을 유통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효익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미디어렙 53.1%, 애드 네트워크 27.1%, 서비스 운영 및 기타 사업이 19.7%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디어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인크로스는 국내 전체 디지털 매체를 아우를 수 있는 280여개의 매체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태다. 자체 광고 솔루션인 ‘아이캐스트(iCAST)’, ‘아이트래커(iTRACKER)’는 매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광고대행사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매체 기획과 광고 운영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크로스는 1600여 개의 광고주.광고대행사 네트워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매체사가 필요로 하는 광고 인벤토리 판매 및 광고주의 광고비 지불 보증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 이기는 ‘다윈(Dawin)’
다윈은 인크로스가 2013년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동영상 전문 매체와 종편 방송사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제휴해 하나의 광고 소재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동시 송출 가능하다.

다윈 동영상 광고는 동영상 콘텐츠 시작 전에 재생되는 광고 형태인 ‘프리롤(Pre-roll)’ 방식으로 노출된다. 또한 사용자들이 15초 이상 보거나 클릭을 했을 때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CPCV(Cost Per Click or View) 단가 방식으로 광고비를 산정한다. 지난 4월 기준 다윈 제휴 매체는 포털, 동영상 전문 매체부터 종편까지 30여개에 달한다.

인크로스 동영상 플랫폼 다윈(dawin). 사진=인크로스 제공인크로스 동영상 플랫폼 다윈(dawin). 사진=인크로스 제공

인크로스는 지난해 동영상 광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에 리타겟팅 기술을 적용한 광고상품 ‘d2’를 출시했다. ‘d2’는 다윈을 통해 송출되는 특정 광고를 15초 이상 보거나 클릭한 유저들을 핵심 타깃으로 분류한다. 이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접속했을 때 해당 광고주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를 2차로 노출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광고 상품이다.

올해 4월에는 다윈 노출형 광고상품 ‘후(who)’를 출시했다. ‘후(who)’는 기존의 CPCV 광고상품과 달리 스킵(SKIP) 버튼 없이 1000회 과금 당 노출되는 CPM(Cost Per Mille) 광고상품이다. 다윈 노출형 광고상품에는 국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최초로 DMP(Data Management Platform)가 연동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DMP에는 모바일 및 PC 유저들의 행동 데이터를 담은 비식별 개인정보(ADID, 쿠키)가 구축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타겟팅은 이용자의 구체적인 행동 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효과적인 타겟팅 광고를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다윈 노출형 상품에는 NHN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수 데이터의 DMP를 활용했다.

다윈 노출형 광고 상품은 넓은 범위의 타겟층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리카TV, 곰TV, JTBC, imbc, 에브리온TV 등 다양한 동영상 전문 채널과 종편, 지상파, 실시간 N스크린 및 일반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와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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